2024~2025년 상장폐지된 코스피·코스닥 기업 69곳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우리 회사가 유사한 위험을 피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리스크와 대응 방안을 정리했습니다.

📊 2024~2025 상장폐지 기업 현황과 우리 회사가 조심해야 할 포인트
안녕하세요, 상장을 준비하거나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상장폐지"는 가장 피하고 싶은 단어일 텐데요.
최근 한국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2024년부터 2025년 5월까지 총 69개 기업이 상장폐지되었습니다. 특히 코스피와 코스닥을 막론하고, 회계 투명성 부족, 지속 가능성 미확보, 공시 미이행 등이 폐지 사유로 지목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상장폐지된 모든 기업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우리 회사가 절대 놓쳐선 안 될 리스크 요인과 대응 전략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상장폐지 사유별 분류 (총 69개사 기준)
상장폐지 사유 | 해당 기업 수 | 대표 사례 |
피흡수합병 (스팩 포함) | 27건 | 미래에셋비전스팩1호, DB금융스팩11호 |
감사의견 거절 | 9건 | 셀리버리, 에스엘테라퓨틱스 |
계속기업 가정 불확실성 | 12건 | 퀀타피아, 이큐셀 |
상장예비심사 미제출 | 10건 | 삼성스팩6호, 하나금융24호스팩 |
지정자문인 계약 미체결 | 4건 | 카이바이오텍, 셀젠텍 |
지주사 편입 (완전자회사화) | 4건 | 락앤락, 신세계건설 |
사업보고서 미제출 | 1건 | 골든센츄리 |
해산·파산 등 기타 사유 | 2건 | 한국테크놀로지, 동아타이어 |
출처: 한국거래소 KIND 상장폐지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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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회사가 꼭 주의해야 할 상장폐지 리스크
1. 감사의견 '거절'
- 회계자료 부실, 내부통제 미흡 시 의견거절 가능
- 외부감사인의 의견은 기업 존속 여부를 결정하는 기준입니다.
✅ 대응 팁
- 회계 컨설팅 정기 검토
- 내부 회계 시스템 구축
- 분기별 회계 검토 미팅 운영
2. 계속기업 가정 불확실성
- 자본잠식, 영업손실, 유동성 위기 시 상장폐지 위험
- 특히 벤처기업·적자기업 주의 필요
✅ 대응 팁
- 분기마다 현금흐름표 점검
- 투자유치 전략 마련 및 자금조달 다각화
- 중장기 사업계획 외부 공유
3. 상장예비심사서 미제출 (스팩)
- 스팩 합병 시 1개월 내 상장심사 신청서 미제출 시 폐지
✅ 대응 팁
- 상장 전 일정표 사전 준비
- IR 자료 및 주관사 협업 철저
4. 지정자문인 계약 미체결
- 코넥스→코스닥 진입 시 필수요건
- 지정자문인 변경 시 공백 발생 위험
✅ 대응 팁
- 지정자문인 계약 관리 시스템 구축
- 만료 전 대체 자문인 검토
5. 공시자료 미제출
- 분기보고서 또는 사업보고서 미제출은 곧바로 상장폐지로 연결
✅ 대응 팁
- 전담 공시관리자 지정
- 정기 일정 자동 알림 시스템 도입
🧭 상장폐지 예방을 위한 전략 요약
전략 | 실천 방안 |
회계 투명성 확보 | 외부 감사 커뮤니케이션 강화 |
공시 책임체계 구축 | 공시 전담 인력 확보 및 교육 |
기업 존속성 증명 | 자금 계획, 손익분석, 투자자 관리 강화 |
IR 정비 | 투자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 |
법적 요건 관리 | 주관사·법무법인 협업으로 상장요건 점검 |
📌 마무리하며
상장유지의 핵심은 ‘신뢰’입니다.
신뢰는 회계의 투명성, 경영의 건전성, 그리고 투자자와의 커뮤니케이션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기업들이 상장유지를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도 위 내용을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한다면 상장폐지라는 위험은 충분히 피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한국거래소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https://kind.kr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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