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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급금, 왜 세무 리스크가 될까? – 원인과 해결 전략 총정리

by 공유바로 2025.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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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영을 하다 보면 “가지급금”이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대표님의 개인 지출을 법인카드로 결제하거나
지출은 했지만 증빙이 아직 없는 경우,
혹은 퇴사자 급여 미정산, 투자자금의 임시 처리 등입니다.

그런데 이 가지급금이 세무조사에서 집중 타깃이 된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가지급금, 왜 세무 리스크가 될까 – 원인과 해결 전략 총정리

❗ 가지급금이 위험한 3가지 이유

리스크 설명
1️⃣ 인정이자 과세 가지급금이 일정 기간 회수되지 않으면, 법인이자 수익을 임의로 잡아서 세금 부과
2️⃣ 상여 처분 대표자 개인이 사용한 것으로 간주되면 상여처리 → 대표자 소득세 폭탄
3️⃣ 부당행위 계산 부인 불필요하거나 고의적인 경우, 법인의 손금 불인정 + 법인세 가산세 부과
 

🧾 국세청은 가지급금을 이렇게 봅니다

  • “비정상적 자금 유출” 또는 “법인자금을 대표 개인이 무단 사용한 것”으로 판단
  • 다음 항목은 세무조사 시 거의 100% 점검됩니다:
    • ① 대표자 가지급금 명세서
    • ② 가지급금 발생 내역과 회수 계획
    • ③ 이자 수취 여부와 회계 처리

🔎 가지급금 발생 원인 Best 5

  1. 대표자 개인 경비를 법인 카드로 지출
  2. 급여·상여금 등 미지급분 임의처리
  3. 거래처 정산 전 자금 대여
  4. 법인통장에서 개인 통장으로 자금 이체
  5. 증빙 미비한 접대비/출장비 처리

✅ 가지급금 정리 및 절세 전략 5가지


1. 가지급금의 ‘성격 분석’부터 하자

  • 어떤 경로로 생긴 가지급금인지 파악하여 정산 가능성 분류
  • 분류 예시:
    • ✔ 실제 개인 사용 → 상여 or 급여 전환
    • ✔ 증빙 미비 → 증빙 보완 또는 손금불산입 처리
    • ✔ 대여금 → 회수 계획 수립

2. 이자 계산 후 ‘인정이자’ 손익 처리 필요

  • 가지급금 잔액이 4억 원 이상 + 1년 이상 회수 안 되면
    인정이자 계산 후 익금산입 → 법인세 증가
  • 전략:
    • 연 4.6~5% 수준의 인정이자를 매년 회계상 반영
    • 이자 수취 없이 지나면 세무조사 시 손실

3. 대표자 상여처리로 정리하는 방법 (단기 절세 목적)

  • 회수 가능성이 없는 가지급금은 빠르게 정리하는 게 유리
  • 대표자에게 상여금 또는 급여로 귀속시켜 소득세 부담
  • 단, 소득세율이 최대 45%이므로 회사의 이익 수준과 조율 필요

4. 배당 전환 전략 (지속 보유 시)

  • 일정 금액 이상의 가지급금을 대표자에게 배당금으로 귀속 처리
  • 장점: 상여보다 낮은 세율 (15.4%), 법인 비용 처리 필요 없음
  • 단점: 법인의 이익잉여금 충분해야 가능

5. 비상장주식 자사주 매입 통한 정리 (고급 전략)

  • 대표자가 법인 자금으로 자사주를 매각 → 자금을 회수 → 가지급금 상계
  • 세법상 요건 충족 시 상속세·증여세 과세 대상에서 제외 가능
  • 회계법인, 세무사와 함께 설계 필요

📌 실무 체크리스트

항목 점검 여부
가지급금 잔액 4억 원 이상인가요?
이자 계산 및 회계처리 하고 있나요?
최근 1년 내 정리계획 수립했나요?
회수 가능성 없는 가지급금 분류됐나요?
대표자와 소득 귀속 조정 논의했나요?
 

✍️ 마무리: 가지급금은 “시간이 갈수록 세무리스크가 커진다”

가지급금은 그냥 두면
✔ 세금 불이익
✔ 자금흐름 왜곡
✔ 대표 개인 과세 리스크
까지 커지는 “시한폭탄”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 원인 분석 → 정리계획 수립 → 회계처리 일치
    이 순서를 실천하는 것이 절세 전략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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