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등 케이팝 스타가 입었던 한복 전시회

방탄소년단(BTS) 등  케이팝 스타가 입었던 한복 전시회

신한류를 이끄는 두 주역인 케이팝과 한복이 만났습니다. 방탄소년단(BTS), 모모랜드 등 한류 연예인이 뮤직비디오, 무대, 광고 등에서 실제 입었던 한복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방탄소년단(BTS) 등 케이팝 스타가 입었던 한복 전시회(자료제공: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이하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2021 봄 한복문화주간’을 맞이해 2021년 4월 1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관 디(D)숲 에서 ‘케이팝×한복’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케이팝×한복’ 전시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골든차일드, 모모랜드, 방탄소년단, 에이티즈, 오마이걸, 지코, 청하, 카드(가나다순) 등 총 8개 팀의 한복 25벌이 전시됩니다.

BTS 멤버 지민이 ‘2018 멜론 뮤직 어워드’ 무대에서 리슬의 ‘사폭 슬랙스’를 입고 공연

이 한복들의 제작에는 기로에, 단하주단, 리슬, 리을, 시지엔이, 차이킴, 혜온(가나다순) 등 7개 한복업체가 참여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전 예약을 통해 시간당 50명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은 13일부터 네이버 예약 주소에서 받습니다.

또한 문체부는 신한류 진흥 정책의 일환으로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한류연계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을 추진해 한복업계와 영향력 있는 한류 문화예술인들의 협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10개 한복업체를 선정해 한복 상품 제작과 홍보 등 한복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합니다.

한복문화 확산 축제 ‘2021 봄 한복문화주간’은 지난 9일부터 열려 18일까지 계속됩니다.

경남 진주시, 경북 경주시, 경북 상주시, 서울 종로구, 전남 곡성군, 전북 남원시, 전북 전주시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체험, 전시, 패션쇼 등 한복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진식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케이팝의 높은 인기와 더불어 한류 연예인이 입은 우리 옷 한복 역시 세계에서 주목받는 매력적인 의상으로 부상했다”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한복이 보여주는 현대적 아름다움과 신한류 산업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해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케이팝×한복’ 전시를 열 수 있도록 한복과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선뜻 동참해 주시고 도와주신 한복 디자이너분들과 연예인, 소속사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복 전시회 문의는 문화체육관광부 전통문화과 044-203-2548 로 해주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방탄소년단(BTS) 등  케이팝 스타가 입었던 한복 전시회 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