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상장 폐지 기준 및 역분할

나스닥 상장 폐지 기준 및 역분할

나스닥은 상장기업의 상장 유지를 위해 다음과 같은 기준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유통주식의 시가총액 기준

나스닥에서 상장된 기업의 유통주식(Public Float)의 시가총액이 1억 달러 미만인 경우 상장폐지 경고를 받습니다. 
상장폐지 경고를 받은 기업은 1년 이내에 유통주식의 시가총액을 1억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려야 합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 상장폐지가 됩니다.

주가 기준

나스닥에서 상장된 기업의 주가가 30영업일 연속 1달러 미만인 경우 상장폐지 경고를 받습니다. 
상장폐지 경고를 받은 기업은 10영업일 이내에 주가를 1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려야 합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 상장폐지가 됩니다.

반응형

기타 기준

나스닥은 상장기업의 재무건전성, 공시준수, 법규위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상장폐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재무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통주식의 시가총액이 5,000만 달러 미만이거나,
최근 3개 회계연도 동안 연평균 매출액이 2,500만 달러 미만이거나,
최근 3개 회계연도 동안 연평균 순이익이 1,000만 달러 미만이면 상장 폐지 경고를 받습니다.
상장 폐지 경고를 받은 후 10영업일 이내에 해당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상장 폐지됩니다.
이외에도 나스닥은 기업의 경영진과 관련된 부정행위, 재무제표 조작, 회계감사 거부 등의 사유로 상장 폐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나스닥 상장 폐지 시에는 상장 폐지 대상 기업의 주식은 거래가 중단되고, 상장 폐지 후 1년 이내에 상장 폐지된 주식의 환매가 이루어집니다.

나스닥 상장 폐지는 기업의 실적 부진, 경영 악화, 비리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상장폐지가 되면 기업은 주식 거래가 중단되고, 기업의 자본시장에서의 신뢰가 크게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기업은 상장 폐지 기준을 준수하고, 건실한 경영을 통해 상장 폐지를 예방해야 합니다.

최근 몇 년간 나스닥 상장 폐지 기업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증시의 불확실성 증가, 신규 상장 기업의 증가, 상장 유지 기준의 강화 등 다양한 요인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역분할(Reverse Stock Split)

역분할(Reverse Stock Split)은 주식 분할의 반대 개념으로, 기존의 주식을 합병하여 주당 가격을 올리는 것을 말합니다. 
주식 분할이 주가를 낮추어 소규모 투자자에게 더 매력적으로 만드는 데 목적이 있는 반면, 역분할은 주가를 올려 상장 폐지 위기를 피하거나 투자자들에게 가치 있는 기업임을 보여주기 위해 이루어집니다.

역분할은 일반적으로 2:1, 3:1, 4:1의 비율로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1주당 가격이 100달러인 주식을 2:1로 역분할하면 기존 1주가 2주로 합병되어 새로운 주식의 주당 가격은 50달러가 됩니다.

역분할은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상장 폐지 위기를 피하기 위해
주가가 일정 기간 동안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상장 폐지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기업은 역분할을 통해 주가를 끌어올려 상장 폐지를 피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에게 가치 있는 기업임을 보여주기 위해
기업이 높은 성장 잠재력이 있거나, 우수한 경영 성과를 보이고 있다면, 역분할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가치 있는 기업임을 보여주고 주가 상승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역분할의 장점과 단점
역분할은 다음과 같은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장점
1. 주가를 올려 상장 폐지 위기를 피할 수 있습니다.
2. 투자자들에게 가치 있는 기업임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3. 주식의 시가총액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단점
1. 주식의 유통량이 줄어들어 거래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2. 주식의 가치가 훼손될 수 있습니다.

역분할은 기업의 경영 상황과 투자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역분할을 통해 주가를 올릴 수 있다고 해도,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가 높아지지 않는다면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스닥 상장 폐지 기준 및 역분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