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강화도 가볼만한곳으로 아이들과 가볼만한 고려궁지를 추천합니다.
강화도 가볼만한곳 고려궁지는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강화대로 394에 위치해 있으며, 주차는 강화 고려궁지 전용주차장에 무료로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강화도 가볼만한곳 고려궁지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어른 900원, 어린이/청소년 600원입니다.
강화도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받는 법은 관광지 11개소(초지진, 덕진진, 광성보, 갑곶돈대, 고려궁지, 평화전망대, 화문석문화관, 역사/자연사 박물관, 마니산, 강화갯벌센터, 함허동천) 중 3개소 이상 입장권 구매 시 총입장료에 15~20% 할인받으실 수 있습니다.
강화도 가볼만한곳 고려궁지 주요시설은 동헌(명위헌), 외규장각, 강화동종(종각), 이방청 등이 있으며, 관람 소요시간은 약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고려궁지는 고려가 몽골군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 고종 19년(1232년)에 개경에서 강화도로 수도를 옮기고 1232년부터 1270년까지 39년간 사용한 궁궐과 관아 건물입니다. 그리고 원종 11년(1270년)에 강화조약이 맺어져 다시 수도를 옮기면서 강화 고려궁은 정궁의 지위를 잃었으며, 조선시대에 들어와 이 자리에 외규장각 등이 건립되었습니다.
인조 9년(1631년) 조선시대에 들어 국난 시 이용하고자 고려궁지에 행궁을 건립하였으나 병자호란 때 청군에게 함락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그 후 다시 강화유수부, 외규장각, 장년전, 만녕전 등을 세웠으나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에 의하여 프랑스군에 의해 거의 불타 없어져 지금은 조선시대 관아 건물인 동헌(명위헌), 외규장각, 강화동종(종각), 이방청 등이 남아 있습니다.
고려궁지는 고려시대, 조선시대를 거치며 끊임없는 외침으로 인한 국난을 극복하고자 했던 역사적 현장으로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입니다.
고려궁지 동헌(명위헌)은 조선시대의 강화 행정 책임자인 유수가 업무를 보던 건물입니다. 명위헌이라는 현판은 영조 때 명필인 백화 윤순이 쓴 것입니다.
고려궁지 동헌 앞에는 약 400년 된 느티나무가 있는데 조선 인조 9년(1631년)에 여러 전각과 행궁을 세울 때 심었던 나무로 추측이 됩니다.
고려궁지 외규장각은 조선 정조 때 왕실 관련 서적을 보관할 목적으로 설치된 곳으로 특히 왕이 친히 열람하는 어람용 의궤를 보관하던 곳입니다. 어람용 의궤의 표지는 특별하게 비단을 사용하고, 종이는 고급 초주지를 사용하였으며, 해서체를 정성 들여 글씨를 쓴 다음 붉은 선을 둘러 왕실의 위엄을 더하였습니다.
고려궁지 강화동종(종각)은 강화산성 성문을 열고 닫을 때 쳤던 종으로 강화산성 남문에 걸려있던 종입니다. 숙종 14년(1688년)에 강화 유수 윤지완이 처음 만들었는데 금이 가서 소리가 고르지 못해 숙종 37년(1711년)에 강화 유수 민진원이 다시 만들었습니다. 1977년 고려궁지로 이전되었으나 1999년 10월 종에 균열이 생겨 더 이상 타종하지 못하게 되자 강화동종을 복제하여 설치하고, 원래의 종은 강화역사박물관으로 옮겨 보관 전시하고 있습니다.
고려궁지 이방청은 6방(이, 호, 예, 병, 형, 공방)의 건물 중 이방의 집무실로 조선 중기의 관청 건물입니다. 효종 5년(1654년)에 강화 유수 정세규가 세웠으며, 정조 7년(1783년)에 강화 유수 김노진이 건물 내부를 고쳐 괘홀당이라 불렀습니다.
여러 차례 고쳐서 옛날 관청의 모습을 잘 알 수는 없으나, 조선시대 지방관아의 이방청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입니다.
지금까지 강화도 가볼만한곳, 아이들과 가볼만한 고려궁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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