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종도 가볼만한곳, 산책과 나들이 가기 좋은 영종진공원을 추천합니다.
영종도 가볼만한곳 영종진공원은 인천시 중구 구읍로 63에 위치해 있으며, 주차는 구읍뱃터 및 영종진공원 임시 공영주차장에 무료로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영종도 가볼만한곳 영종진공원은 운영시간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상시 개방되어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영종진공원 입구에는 300년 된 느티나무가 있는데 영종도 개발 당시 벌목 위기에 놓였다가 주민들의 건의로 지금은 인천시 보호수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영종진공원의 태평루와 성곽은 운요호사건으로 사라졌다 다시 복원이 되었으며, 이때 숨진 수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모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영종도 가볼만한곳 영종진공원 부대시설로는 야외공연장, 영종진공원해변, 영종역사관 등이 있으며, 영종진공원 주변에는 구읍뱃터, 영종어시장, 영종씨사이드파크, 영종도 레일바이크 등이 있습니다.
영종진공원 야외공연장 무대 쪽 우측에 보시면 영종진공원해변으로 가는 계단길이 있습니다.
계단을 내려오면 영종도 레일바이크, 씨사이드파크, 구읍뱃터로 가는 산책로와 영종진공원해변으로 가는 계단이 나옵니다.
영종진공원해변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바다 풍경을 보며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영종진공원해변은 서울 근교에 위치한 작은 규모의 해변으로 물놀이하기에는 힘드나 무료 캠핑과 갯벌체험이 가능해 가족 나들이 코스로 좋습니다.
영종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종역사관은 2018년 4월 12일 개관하였으며, 주차는 영종역사관 공영주차장에 무료로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영종역사관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월요일 휴무로 운영이 되며,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입니다. 현재는 아쉽게도 코로나19로 인해 임시휴관이 되었습니다.
영종역사관 실내전시관은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영종도의 역사와 생활문화를 전시하였으며, 야외전시장은 영종지역의 생활 민속자료를 전시하고 있어 산책하며 둘러보기에 좋습니다.
영종진공원은 영종둘레길 코스에 속해 있으며,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영종둘레길 코스안내
- 1코스 건강백년길(총길이 5.6km) : 난이도 하, 소요시간 1시간 20분
- 2코스 치유하늘길(총길이 13km) : 난이도 상, 소요시간 3시간 20분
- 3코스 힐링바닷길(총길이 12km) : 난이도 중, 소요시간 3시간
참고로 알아두면 좋은 영종진 역사이야기
영종진은 원래 화성시에 있던 영종진만호를 효종 4년(1653년)에 군사적 요충지인 현재의 구읍나루 인근 태평암 지역으로 옮겨서 설치하였습니다. 영종진을 인천으로 옮긴 것은 청군의 압박에 대비하여 도읍 방어에 긴요한 해상통로 중심인 강화도의 방어를 튼튼히 하기 위한 것이었으나 운양호 사건 이후 점차 소실되어 현재는 일부 흔적만 남아있어 공원내에 그 흔적을 보존하였습니다.
운양호 사건은 1875년 9월 20일 일본군함 운양호가 강화도 앞바다에 불법으로 침투하여 교전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여의치 않자 다음날 운양호는 영종진을 공격했습니다. 포격과 함께 일본 육전대(해병대)가 상륙해 성내의 마을을 불태우고 약탈했으며 36문의 대포와 130여 정의 총기류 등을 빼앗아 운양호에 싣고 출항지였던 나가사키항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때 영종진 병사 35명이 전사하고 16명이 포로가 되었습니다. 운양호 사건은 일본이 조선을 침략하기 위한 전초전으로 의도적으로 일으킨 포함외교의 한 형태로 강화도조약의 빌미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영종도 가볼만한곳, 산책과 나들이 가기 좋은 영종진공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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